평택 화재
1월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 7층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 화재 현장 에서 진화에 나섰다가 고립되었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12시 41분경 평택시 청북읍 7층짜리(연면적 19만9762㎡) 냉동 창고 2층에서 실종되었떤 소방관 3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모두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건물 1층 에서 일어났던 불을 진화하고 내부 잔불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고립된 소방관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마지막 교신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소강 상태로 보였던 불이 갑자기 재확산 되면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되었으며, 당시 소방관 5분은 건물 내부로 진입 하였으나 이중 2명은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평택 냉동창고 화재는 전날 밤 11시 46분께 최초 신고 된 후 공사현장 1층에서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있던 노동자 5명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14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했고, 진화를 시작해 오전 7시10분경 큰 불을 끈후 대응단계를 해제 했는데요. 2시간뒤 불이 다시 재확산 하자 2단계로 상향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건물 내부에 용접용 산소통과 LPG, 보온재 등이 다수 보관되어 있어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평택 소방관 순직 소방관 3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 3분은 모두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같은 팀 소속 이었습니다. 고 이형석 소방위(50세), 고 박수동 소방교(31세), 고 조우찬 소방사(25세) 이들 중 한 대원은 자녀 2명을 둔 가장으로 알려졌고, 또 다른 대원은 소방관으로 임용된지 1년도 안 된 9개월차 새내기 소방관 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마로 동료 세분을 한꺼번에 잃은 송탄소방서 119 구조대는 침통한 분위기가 예상되는데요. 영결식은 1월 8일 오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 엄수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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