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2019년 11월 출시된 애플TV플러스는 유료 회원 기반 OTT 서비스로 월 구독료는 4.99달러(약 5,600원)다. 2020년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선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

애플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인 (OTT) 애플TV+ 역시 한국 콘텐츠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 몰이 중인 K드라마를 이용해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지는데요. 알려진 한국 드라마 박품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닥터 브레인과 윤여정 이민호 주연의 한미일 합작 드라마 파친코 입니다. 이러한 한국 드라마와 함께 한국 시장 진출도 열릴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닥터브레인 어떤작품?

애플TV+에 첫 번째 한국어 콘텐츠로 제작되는 닥터 브레인인 현재 한국에서 제작 중이며 올해 말 애플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데요. 총 6부작 으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닥터 브레인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모 뇌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뇌에 접속하며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리게 되는데요.


닥터브레인 연출에는 영화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이 맡았으며 주연으로는 배우 이선균이 출연 합니다. 이외에도 배우 유태오, 손석구, 이유영, 서지혜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제작 투자에는 국내 콘텐츠 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바운드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플렉스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지운 감독은 수년 전 드라마화되는 닥터 브레인 연출을 맡기로 했지만 제작이 무산되었고 YG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에 참여한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하였는데여. 김지운 감독은 영화 인랑 이후 프랑스 드라마 클라우스 47을 연출할 계획이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불발이 되며 닥터브레인(가제 미스터 로빈)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파친코


애플의 두 번째 한국어 콘텐츠로 드라마로는 파친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미교포인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 파친코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극찬하여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를 시작으로 1980년대 재일교포까지 3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며 도박 기계인 파친코 영업으로만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교포들의 삶을 그려낼 예정 입니다.


미나리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윤여정이 주인공 선자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이민호 역시 주인공인 한수의 젊은 역할로 출연합니다. 한수는 비밀이 많은 아웃사이더이자 상인으로 한 범죄 조직과 연루되며 엄청난 결과를 초례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 밖에 파친코에는 배우 김민하, 미국 배우 진하, 일본 계 뉴질랜드 배우 안나 사웨이, 일본 배우 아라이 소지, 미나미 카호 등이 출연하며 총 8부작으로 제작됩니다.



애플TV 전망

애플TV+가 한국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한류 붐을 들수 있는데요. 지난해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을 시작으로 K팝이 세계 대중음악 주류로 각광받으며러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져 애플이 추구하는 다양성 확대와도 뜻이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처음 공개된 애플TV+가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 확보에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국내 서비스 개시 가능성도 보이는데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는 1년 동안 골든글로브상, 크리틱스 초이스상,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3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80개의 상을 받으며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등 OTT 경쟁 구도에서 점유율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최신 점유율

JustWatch 보고서


넷플릭스 31%
아마존 프라임 22%
훌루 (디즈니 계열) 14%
디즈니+ (디즈니 계열) 13%
HBO맥스 9%
피코크 (NBC유니버셜) 6%
애플TV+ 3%


넷플릭스가 1위를 유지하며 여전히 주도 하고 있으며아마존프라임도 빠른 상승세로 계속 상승 중인데요. 디즈니+가 곧 훌루 추월할 예정이며 피코크도 작년 6월 경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애플TV+는 현재 상당히 저조한 상황으로 더 많은 컨텐츠 생산으로 많은 점유율을 가져오는것이 급선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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