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부활 온워드 모빌리티 대만 폭스콘 협력

미국 스타트업 온워드모빌리티 와 대만의 폭스콘이 제휴 하여 블랙베리 생산한다는 소식입니다.

2018년 출시 블랙베리 키(Key)2

쿼티자판은 그대로 안드로이드OS 와 5G 탑재하여 변신 수 개월 내 세부 스펙 공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이제는 볼수 없던 쿼티QWERTY 키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블랙베리(BlackBerry)가 5세대 5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부활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인 온워드 모빌리티가 대만 폭스콘과 손을 잡았습니다.

온워드 모빌리티

OnwardMobility는 정부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즈니스를 위한 가장 생산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안전한 모바일 장치를 생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OnwardMobility는 장치 개발, 설계, 공급망 소싱 및 제조와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에 관련되어 있으며 그들의 팀은 모바일, 정부 및 기업 전문성을 갖춘 업계 베테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OnwardMobility의 기업 사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려면 https://onwardmobility.com 방문 하거나 Twitter , Facebook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Foxconn Technology Group의 자회사 인 BlackBerry Limited (NYSE : BB; TSX : BB) 및 FIH Mobile Limited (HKG : 2038)
FIH Mobile Limited 정보

Foxconn Technology Group의 자회사이자 전 세계 모바일 장치 업계의 선두 주자 인 FIH는 핸드셋, 모바일 무선 통신 장치 및 전자 제품에 관련되어 있으며 FIH는 인터넷 시대로 이동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관점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5G, IoV (Internet of Vehicle) 및 AI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5G 블랙베리폰 부활을 위해 총대를 멘 미국의 온워드 모빌리티는 최근 블랙베리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한데 이어 연내 2020년 쿼티 자판을 탑재한 5G용 블랙베리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애플 스마트폰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과 협력 하기로 했는데요.

피터 프랭클린 온워드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 제품은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베리란?

블랙베리는 캐나다 블랙베리 리서치 인 모션 사가 개발한 원조굑의 스마트폰 으로 독자적인 운영체제(OS)로 10년 전까지만 해도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으로 어필하며 금융권 등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 등에 밀려나며 블랙베리는 2016년 단말기 생산에서 철수하면서 보안업체로 돌아섰슴니다. 한때 중국 가전 대기업인 TCL그룹이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해 제품을 생산 하기도 했지만, 화질이나 카메라 기능에서 경쟁제품과 차별화되지 못해 지난해 공식 철수를 발표했습니다.

온워드 모빌리티는 중국 TCL그룹으로부터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하였고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그룹과 손 잡음으로써 제품화에 속도를 내거 있는데요. 여기에다 구글 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풀 키보드와 최신 카메라, 5G를 이용하여 부활 시킬예정 인데요.

프랭클린 CEO는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아시아도 중요한 시장이긴 하지만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하기 위해 세계 각지 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블랙베리가 뒤쳐진 것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앱 생태계로 옮겨간 탓에 자체 OS로는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와 경쟁이 불가능했던 탓이었는데요. 키보드를 탑재한 블랙베리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