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카카오뱅크 증권신고서 제출 8월 코스피 상장



카카오뱅크가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일반공모 증자 방식으로 6545만주를 신규 발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3만9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액은 최소 2조1598억원에서 최대 2조5525억원 입니다. 이번 신주 발행으로 상장 후 주식은 총 4억7510만237주 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녀 같은 달 7월 26일부터 27일 이틀 동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뒤 오는 8월5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 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입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 후 영업 개시 5일 만에 계좌개설고객 100만명을 확보했으며 영업 개시 2년 만인 2019년 7월에는 1000만명을 돌파올해 5월 말 기준 총 고객수는 1653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1년 사이에는 50대 이상 신규 고객이 늘고 있어 신규 계좌개설 고객의 30%가 50대 이상으로 전체 고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로 확대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9억원, 53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으로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는 중 저신용고객 대상 신용대출 확대 및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상품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란 카카오뱅크는 우수인력 확보, 고객 경험 혁신,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소비자보호를 위한 인프라 확충, 금융기술 연구 개발 및 핀테크기업인수 합병 등에도 3500억원을 투자 합니다.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 2400조 카뱅 청약 주문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1971년생)


공모가 상단 3만9천원 유력 시총 18조 5,000억

금융시장의 초대형 메기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 역사를 새로 장식했는데요. 기관 수요예측에서 무려 2,400조원 이상(공모가 3만 9000원 기준)의 청약 주문이 몰리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7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뱅크 기관투자가 청약은 경쟁률이 1700 대 1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첫날 1,0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둘째 날에도 러브콜이 이어졌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이 카카오뱅크 주식을 받기 위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금액이 2400조 원을 넘어서며 올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가 10만 5000원)가 세운 대기록을 단번에 갈아치웠습니다.

단숨에 시총 18조 5,000억 도달한 카카오뱅큰 역대 최대 주문이 몰리면서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 최상단 3만 9,0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공모가 최상단 기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약 18조 5,000억 원으로 4대 금융 지주 중 두 번째로 큰 신한지주(19조 3,983억 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금액 입니다.




기관들은 카카오뱅크가 가진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빠른 성장세에 주목 하고 있는데요. 카카오뱅크는 영업 1년 만에 620만 개의 신규 계좌를 개설하며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 기록은 2016년까지 16곳의 기존 은행이 온라인과 모바일 등으로 개설한 계좌의 40배 수준을 넘어섭니다.




신용대출 시장에서도 카카오뱅크 시장 점유율이 13%에 달해 시장의 관심은 이제 상장 이후 카카오뱅크가 금융사 시총 1위 기업으로 올라설지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카카오뱅크가 삼성생명(4조 8,881억 원), 넷마블(2조 6,617억 원)에 이어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세 번째로 많은 2조 5,526억 원을 조달 하게 되었습니다.

​공모가가 3만 9,000원으로 결정되면 상장 후 공모가 대비 15%만 상승해도 금융 대장주로 꼽히는 KB금융의 시총(21조 399억 원)을 뛰어넘게 됩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일


오는 7월 26~27일 에는 일반 투자자 청약 역시 흥행이 예상 됩니다.

7월 26일 ~ 27일로 예정된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공모주는 1,636만 2,500 에서 1,963만 5,000주로 일반 청약 경쟁률이 260 대 1을 넘어서면 청약 증거금은 83조 원에 달합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청약자)들은 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으며 중복 청약엔 불가 합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6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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