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나이 근황 슈돌 출연 반대 청원 KBS 제작진 입장 발표

사유리는 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에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소식을 알게 된 뒤 일본의 정자은행에서 유럽계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임신을 시도했는데요. 2020년 11월4일 아들 젠을 출산하며 자발적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 사유리 콘텐츠를 통해 아들 젠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유리 나이 프로필

藤田ふじた小百合さゆり/ Fujita Sayuri
후지타 사유리는 도쿄도 시부야구 출신이며 1979년 10월 13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43세 입니다. 신체 키 164cm, 몸무게 54.6kg 혈액형 O형 입니다. 일본 기독교여자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가족 관계
부친 후지타 토오루 / 모친 후지타 카즈코 /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 / 아들 후지타 젠(2020년 11월 4일생)

사유리 슈돌 출연 논란

유럽계 남성으로부터 정자를 기증 받은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는데요. 아이는 갖고 싶은데 난자 나이가 많아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렇다고 아이를 낳아줄 남자를 찾아 급하게 결혼할 수도 없었다면서 비혼 출산 이유를 밝혔었습니다.

이에 사유리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갑론을박 논란이 벌어졌는데요.비혼을 부추긴다며 출연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KBS 시청자 청원과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으며 한달동안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프로그램 책임자의 답변을 공개하는 KBS 시청자 청원에는 4415명이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오프라인에서는 한국한부모연합 등의 시민단체들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앞에서 비혼출산 혐오세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인 KBS는 우리 사회가 편견에 갇히지 않도록 새로운 가족 형태를 더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유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반대 KBS입장 발표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가족 육아 예능 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논란에 대해 KBS 제작진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담당PD는 최근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의 하나로 사유리의 가족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는 것이 방송의 역할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KBS 시청자권익센터는 4월 15일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씨의 출연에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에 대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의 답변을 발표했습니다.

슈돌 제작진 입장전문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 한 부모 가구 비율은 급증하고 있으며 한 부모 가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존 기혼 가구에만 지원되던 가족 정책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며 사유리 씨의 가정 역시 이처럼 다양하게 존재하는 가족의 형태 중 하나일 뿐이며, 여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응원을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어떤 가족을 미화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가족의 성장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프로그램 이라며 슈퍼맨이 된 사유리의 육아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리 입장 발표

후지타 사유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인 엄마,사유리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4월9일 사유리 개인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올라온 이번에는 진짜 봄이겠죠? 젠의 한강 산책 재도전! 영상에는 아들 젠의 근황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소감이 올라왔습니다.

슈돌 합류 소감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사유리는 그동안은 촬영하러 가면 아들을 못 봤었는데 슈퍼맨은 아들이랑 같이 할 수 있으니까 좋고 추억도 만들 수 있다며 아이가 커갈 수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점도 감사하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유리 근황

사유리는 근황에 대해서는 한 시간 정도만 집 밖으로 나가서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며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 시간 이상 나가 있으면 불안하다. 빨리 젠을 봐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출산 후 변화에 대해서는 자신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예민해지는 것 같다며 아기의 건강문제나 위생문제 등에 대해 예민해졌다며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일단 젠이 건강하고 안전한 게 중요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싱글맘 사유리

아울러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함께 키워주는 느낌이 있다. 감사하다며 싱글맘은 불편할 순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게 아니다 라며 힘내서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