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자 힙합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가 심장마비로 향년 48세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이현배는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습니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올해 나이 49세,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이름의 래퍼로 힙합계에 등장하여45RPM에 합류하며 팀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2005년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에는 친형인 이하늘이 대표로 있는 회사인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디스 이즈 러브, 러브 어페어 등의 곡을 발표했는데요. 사망 전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에 둥지를 틀고 있었습니다.


이현배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형인 이하늘은 동생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DJ DOC 동료인 정재용과 함께 급히 제주도로 내려갔다는 후문인데요. 이현배는 제주에서 음악작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현배는 2005년 45RPM으로 연예계에 데뷔,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2009년에는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성격과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45RPM 멤버 박재진과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공개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근황으로는 형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얼굴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이현배는 제주MBC 리포터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으며최근에는 3월14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사실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이현배씨의 사망소식에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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