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MBN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의 등장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보와 함께 정일우 권유리 나이를 알아봤습니다.

 

 

보쌈 - 운명을 훔치다

편성 : MBN

제작사 : JS픽쳐스, 이엘라이즈

방송시간 : 토,일 오후 09:40

몇부작 : 20부작

연출 : 권석장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부암동 복수자들)

극본 : 김지수, 박철 (의가형제, 아들녀석들)

출연진 :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 이재용, 김태우, 송선미, 명세빈, 이준혁, 신동미, 소희정, 양현민, 고동하, 라미란(특별출연)

줄거리 :생계형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

 

 

 

기획의도

여자는 한 번 시집가면 종신 불개(不改)해야 하며, 개가녀의 자식은 벼슬을 시키지않는다. 1477년 7월 - 과부재가금지법

 

조선시대, 결혼한 여성은 시집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 철저히 희생당했던 시절로 부군을 잃은 미망인은 평생 개가 금지에, 오로지 수절만이 최고의 미덕이었던 시절이었다. 수절 한 여인에게는 나라에서 열녀문이 내려지며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고, 홀로 된 수많은 여인들이 가문의 체통과 영광을 위해 심지어 자결로 내몰리기도 했던 비정한 시절, 조선이라는 나라가 대대적으로 여성에게 열녀(烈女)가 되기를 강요했던 그 시절에, 백성들 사이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로 보쌈!

 

 

 

과부를 야심한 밤에 보에 싸서 데려와 혼인하던 풍습 보쌈은 약탈혼으로 과부 업어가기라고도 불렸다. 수절과 정절을 국가적으로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 우리시대에서야 이 풍습이 야만스럽기 그지없어 보이나 그 시절 보쌈은 당사자들 간의 묵시적 합의 하에 약탈혼의 형식을 빌려 비밀스러운 목적과 사랑을 이뤄주었다. 유교적 질서와 윤리 잣대 아래서 인간적 욕망을 억누르고 굴레에 묶여 살아야만 했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는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탈출구.

 

 

 

보쌈과 은장도, 그리고 열녀문으로 상징되는 그 시절의 혼인 풍습. 그 습슥의 굴레 속에서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맞닥뜨린 한 남녀, 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사랑의 정의에 접근해보고자 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줄거리

마누라는 외간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쳐버리고, 어린 아들 차돌과 단 둘이 살며 투전판이나 기웃거리던 밑바닥 왈패(동네 건달) 바우(정일우) 어느 날, 한 양반에게서 돈을 받고 이미 그와 마음이 통했다는 과부 여인을 합의하에 보쌈하러 향한다. 그런데 그만 판단 착오로 인해 엉뚱한 집에 들어가 엉뚱한 여인을 데려오게 되면서 부터 바우의 인생 대역전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 여자, 좀 이상하다. 하루아침에 날벼락처럼 납치되어 온 처지라 바우가 자칫 다른 마음만 먹어도 목숨이 위험하지만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제 할 말 다 하는 것도 모자라 어찌나 당차고 얼음 같은지, 눈만 마주쳐도 이상하게 오금이 저린다. 여자의 정체는 시아버지가 당대 최고의 권력가인 대북의 수장 이이첨. 설상가상 친정아버지는 입에 담기조차 황공하오신 임금님! 무려 옹주마마! ​사태가 이렇게 돌아가자 전전긍긍하던 바우는 매음굴이나 사당패에 수경(유리)을 넘기려 결심하게 되는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바우 역 -  정일우    20대 후반 노름, 도둑질, 싸움질, 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

정일우는 1987년 9월 9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35세 입니다.

 

 

 

수경 역 -  유리    20대 중반. 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

유리는 1989년 12월 5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이대엽 역 -  신현수    20대 후반 수경의 시동생이자 이이첨의 아들

 

 

 

이이첨 역 -  이재용 대엽의 아버지

광해군 역 -  김태우 수경의 아버지

 

춘배 역 -  이준혁

조상궁 역 -  신동미 은퇴한 상궁. 수경의 유모

해인당 이씨 역 -  명세빈 이이첨의 여동생

차돌 역 -  고동하 7살 김호. 바우의 아들

 

소의윤씨 역 -  소희정 수경의 어머니

김개시 역 -  송선미 상궁

김자점  -  양현민   서인

 

 

 

 

보쌈 OST

 

보쌈-운명을 훔치다 OST의 시작을 알리는 이 곡은 작사/작곡에 이번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강희찬과 미끼(정재우)가 힘을 합쳐 보쌈 표 모던락(Modern Rock)을 완성했습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OST PART.1 소정(레이디스 코드) 단 하루만

소정이 부른 보쌈-운명을 훔치다 OST PART.1 단 하루만은 심장박동과 같은 도입부를 지나 후반부에서는 시원하고 강렬한 에너지가 인상적인 모던락(Modern Rock) 풍으로 바우와 수경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들의 미묘한 감정이 묘사되는 장면에 등장하는 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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