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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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2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한국 대 뉴질랜드전이 열린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 에서 패배 후 이동경 선수의 악수 거절 논란이 불거져 경기에서도 지고 매너에서도 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경 나이 프로필


    이동경 / 李東炅 / Lee Dong-Gyeong
    출생 : 1997년 9월 20일
    나이 : 25세
    고향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신체 조건 : 키 175cm, 몸무게 68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 왼발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5번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울산 현대 - 23(2018), 15(2019), 14
    FC 안양 - 36

    학력
    대구화원초등학교 / 현대중학교 / 현대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소속 팀
    울산 현대 (2018~)
    FC 안양 (2018, 임대)

    청소년 국가대표 : U-23 15경기 10골
    국가대표 : 4경기 1골

    별명 : 도쿄리, 무빙경

     


    7월 2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후 5시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한국은 B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졌습니다. (후반 26분 우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뉴질랜드 공격수 크리스 우드(30세 번리)가 이동경(25세 울산현대)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는데요. 하지만 이동경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왼손을 우드의 손에 툭 갖다 대기만 했습니다. 악수를 외면한듯한 모습에 당황한 우드는 멋쩍은 표정이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입니다.




    MBC에서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이 모습을 보고 매너가 좀 아쉽네요라고 지적했는데요.축구팬들 역시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이동경 인스타그램등에 찾아가 비신사적인 행동과 매너에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동경 인스타그램 상황

    이동경 인스타그램 주소
    https://instagram.com/d0ngkyeong__






    패배 후 이동경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는데요. 이동경 입장에서는 허탈한 패배에 악수할 여유가 없었을 수는 있습니다. 김학범호 핵심 2선 공격수 이동경은 이날 후반전에 중거리슛이 상대 수비에 막히기도 했습니다.
      


    국내 일부 축구팬들은 축구도 지고, 매너도 졌다며 이동경의 행동을 아쉬워했는데요. 또 다른 한 팬은 거리두기를 한 거 아니냐고 의견을 제시하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대 선수와 하이파이브, 악수, 포옹 등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경 외에 다른 선수들은 다들 악수에 잘 응했으며 거리두기는 변명에 불가한것 처럼 보이네요.


     

     

     

    첫 경기 소감


    경기 이후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 죄송하다. 상쾌하고, 좋은 기분을 드리려고 했는데 제물이 되었다며 앞으로 2경기가 남았다. 잘 준비해서 가면 8강 토너먼트에 갈 수 있다고 본다. 루마니아, 온두라스전을 철저하게 준비하게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격에서 가운데가 열렸을 때, 찔러주는 패스를 시도하라고 주문했지만 잘 안 됐다. 잘 된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적극적인 모습도 부족했다고 말하며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역사의 시작을 알리자. 이제 시작이다. 축구 역사를 바꿔가는 과정이라는 말을 했는데 첫 경기다 보니까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며 해소해야 할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선 해소될 것이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다음경기 일정


    1패를 안은 한국은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김학범호는 25일 오후 8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3차전을 치를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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