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목차


    화려한 폭죽으로 시작하는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개막식
    날짜 및 시간: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장소: 올림픽 스타디움


    폐막식
    날짜 및 시간: 2021년 8월 8일 일요일
    장소: 올림픽 스타디움


    이날 개회식은 감동으로 하나 되다 (United by Emotion)라는 주제처럼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연대 의식을 강조하며 3시간 넘게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하는데요. 개막 공연의 소주제도 떨어져 있지만 혼자가 아니다(APART BUT NOT ALONE), 여기 우리 함께(HERE TOGETHER), 이제는 빛날 시간(TIME TO SHINE), 우리 가는 길에 비치는 희망(HOPE LIGHTS OUR WAY) 등 연대 의식과 인류의 밝은 미래를 강조하는 제목들로 구성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괴 음습한 분위기



    올림픽 오륜기


    해설자 : 와우포인트 치고는 좀 싱겁습니다.
    (와우포인트 - 감탄사가 나오는 포인트)
    그냥 오므라진거 잡아서 펴냄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구림..


    도쿄올림픽 개회식 요약 움짤


    1. 미샤 나와서 기미가요 부름
    2. 약간 기괴하게 느껴지는 추모 퍼포먼스
    3. 일본 전통 마쯔리 분위기 내는 인물들 어벤져스 느낌으루 등장!
    4. 나가노때와 같은 먼지털이 퍼포먼흐
    5. 갑자기 어떤 아저씨 나와서 탭댄스
    6. 욱일기자매 나와서 갑자기 보깅 댄스
    7. 영차 영차! 당겨서 오륜기 펼쳐짐!!




    역대 오륜기 행사

    2012 하계 런던올림픽
    산업혁명 스토리텔링해서 오륜기 등장



    2014 동계 소치 올림픽
    하나가 안 펴져서 사륜기가 된 대참사 그치만 예쁘긴 함
    폐막식 때 연출로 조금 만회



    2018 동계 평창올림픽
    드론 1200개 이상 동원해서 만든 기술적인 오륜기



    88 서울올림픽 마무리



    드론으로 만든 도쿄올림픽 엠블럼


    그나마 볼만했던 도쿄올림픽 드론쇼
    도쿄올림픽 엠블럼과 지구


    픽토그램 표현


    아이디어 괜찮고 나름 재미었던 움직이는 픽토그램 표현.

    움직이는 픽토그램이 사용되는 것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이며, 33개 올림픽 종목에 대한 50개의 픽토그램, 22개 패럴림픽 종목에 대한 23개의 픽토그램이 각각 만들어졌습니다


    픽토그램 역사
    스포츠 픽토그램은 1964 도쿄 대회에서 처음 등장했었고, 전 세계에서 오는 선수와 관객들이 시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는데요. 도쿄 2020 스포츠 픽토그램은 2019년에 공개되었고, 각 스포츠의 특성과 활동적인 면을 나타내는 동시에 선수들의 역동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성화 점화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관심을 모았던 성화 최종주자는 예상대로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였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올림픽 유도 3연패를 달성한 유도영웅 요시다 타타히로와 여자 레슬링에서 두 차례나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요시다 사오리가 들고 경기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이어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야구영웅 나가시마 시게오, 오 사다하루, 마쓰이 히데키가 성화봉을 이어받았는데요.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나가시마 시게오는 마쓰이의 부축을 받고 힘들게 몸을 움직였고 오 사다하루가 옆에서 성화봉을 들고 함께 이동했습니다.

    다음에 성화봉을 건네받은 주인공은 의사 오오하시 히로키와 간호사 기타카와 준코였다. 코로나19를 싸우는 의료진을 대표해서 이들이 성화를 맡았습니다.

    다음 성화 주자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인 츠치다 와카코로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7번이나 패럴림픽을 참가한 주인공 입니다. 츠치다는 휠체어를 끌고 성화대쪽으로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츠치다에게 성화봉을 이어받은 이들은 6명의 10대 청소년들로 향후 일본 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이들 6명은 성화대로 달려갔고 성화대에 직접 불을 붙일 마지막 주인공은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였습니다.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2019년과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4차례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테니스 스타 중 한 명 으로 2019년에는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남녀 테니스 단식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사카는 성화봉을 건네받은 뒤 성화대 앞에 섰고 이어 오사카가 아에 서자 가려져있던 성화대가 서서히 공개되었는데 평창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공 모양의 성화대가 서서히 열리더니 본 모습을 드러냈고 마치 꽃잎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성화대가 완전히 열리자 나오미는 계단을 걸어올라간 뒤 그 위에 불을 붙였습니다. 뭔가 아쉬운 개막식 이였지만 이렇게 도쿄 올림픽이 시작되었네요.





    도쿄올림픽 개막식 다시보기





    티저 사기


    2016 리우 올림픽 폐회식때
    다음 올림픽 개최국 소개로 레전드 찍던시절
    티저 사기 본편 망함



    도쿄올림픽 개막식 기존 계획안


    경기장에 디스플레이 이용한 홀로그램 사용해서 도쿄시내 재현 하고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세계적인 캐릭터들로 마치 게임하듯 보여주는 계획이었으나 원래 계획대로라면 일본의 발전된 기술과 부흥소프트 문화와 세계적인 ip를 자랑하는 기가막힌 무대였을테지만 리우에서 나온 아베 마리오도 같은 맥락으로 만들어진 거였는데, 현실은 연출자 날라가고 예산 삭감되면서 동네 잔치 수준으로 전락.



    도쿄 올림픽 예산이 무려 한화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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