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전북 군산의 중소기업인 풍림파마텍이 코로나 백신 증산 효과가 있는 최소 잔여형 특수 주사기를 생산해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습니다.

풍림파마텍이 만든 특수주사기는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되어 코로나 백신용 주사기로 인정받으며 주사 잔량 손실을 대폭 줄여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에 사용되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

조미희 ㈜풍림파마텍 부사장


약물을 투여할 때 주사기에 남아 버려지는 백신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수 주사기는 기존 백신 주사기가 5명을 맞힐 수 있는 백신을 이 주사기를 사용함으로써 6명까지 접종할 수 있어 접종대상을 20% 이상 상승 시켜주는 효과를 볼수 있는데요.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화이자 등 전세계에서 1억 8천만 개 이상의 공급 요청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화이자 같은 백신업체에서도 물량이 딸리기 때문에 재고를 충분히 확보 할 수 있는 특수주사기가 필수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풍림파마텍ㄴ 한 달에 천만 개 이상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에서 곧 2천만 개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이 문재인 대통령은 민관 협력의 성공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풍림파마텍의 혁신 성과 뒤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정부의 상생 협력이 주효했다 말했습니다.


일본측 특수주사기 8천만개 구매 요청


특수 주사기 생산 업체인 풍림파마텍에 일본 측도 대량 구입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교도통신은 풍림파마텍이 일본으로부터 약 8천만개의 구입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후생성은 화이자와 백신 1병당 6회 접종으로 7200만명분(1억 4400만회)을 계약했지만 6회 접종을 위해서는 주사바늘과 주사기통에 백신이 최대한 남지 않도록 하는 최소잔량주사기 사용이 권장된것입니다. 이 특수 주사기를 사용하면 1병당 6회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도 6회분 채취로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일본은 2억개 이상 구입한 주사기로는 현재 1병당 5회밖에 채취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전체 접종 횟수가 2400만회(1200만명분) 감소하게 된것입니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필요한 만큼의 특수 주사기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풍림파마텍에 8천만개를 긴급하게 요청한것입니다.


이밖에도 풍림파마텍은 세계 20여개국으로부터 2억6천만개 이상의 주사기 구입 요청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풍림파마텍 어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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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풍림파마텍은 군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주사기, 주사침, 바이알 등 제약회사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제품을 제조공급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1970년대 후반 맨손으로 시작해서 임직원 100여명에 연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사업체로 성장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CEO 조희민


초창기 서해 및 남해 일대 발전소와 폐수처리장 등에 납품하던 고려화공약품이 현재는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셀트리온, 휴메딕스 등 국내시장 약 80여개 업체에 프리필드시린지를 포함한 의약품 포장용기, 밀대와 지지대, 1회용 주사기 등을 공급하는 군산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풍림파마텍은 10여년에 걸쳐 성장을 이루며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으로 2008년 당시 직원 15명의 회사가 10여년 사이 매년 20%이상의 성장을 거듭하여 최근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의료기기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도 직원 100여명에 36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풍림파마텍 관련주

현재 풍림파마텍은 비상장회사로 증권시장에서 매수할 수 없는데요. 이에 백신 주사기 관련주로 메디포스트, 삼성제약, 세운메디칼, 신신제약, 라파스, 휴온스, 이노테라피, 상아프론테크, 서린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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