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6세 본명 김한빈)가 마약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 출석했는데요. 마약 혐의로 기소된 비아이 에게 검찰이 실형 3년을 구형 했습니다.



비아이는 2016년 4월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 하였고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뒤 2019년 그룹 아이콘에서도 탈퇴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뒤 아이오케이 음원사업부 사내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이후 이번 혐의와 관련해 지난 5월 검찰이 비아이를 정식 기소하고 나흘 뒤 비아이가 솔로 정규 1집 워터풀을 발매하며 활동을 강행해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이미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에 있어 좀 더 올바른 사회인으로, 또 세상에 보탬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라며 아티스트의 불편한 이슈 속 최근 신보를 발매하게 되어 지금의 불편함을 드린 부분 사과한다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비아이 나이 프로필

본명 : 김한빈 (金韓彬) / Kim Han-bin
예명 : B.I, 131, Rudy, HANBIN
출생 : 1996년 10월 22일
나이 : 26세
고향 : 경기도
신체 : 키 175.5cm, 몸무게 60kg, 혈액형 O형
특기 : 작사, 작곡
가족 : 아버지 김정주, 어머니, 여동생 김한별

학력
일산초등학교 (졸업) / 일산중학교 (졸업) /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종교 : 무종교
소속사 : IOK MUSIC, 131 LABEL
소속 그룹 : F'Club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iKON의 전 멤버 였으며 멤버일 당시에는 팀의 리더였으며 리드래퍼를 맡았었습니다.




비아니 첫 재판 출석


8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아이의 첫 공판을 진행 했는데요. 첫 공판에 법정 출석을 하은 비아이는 이날 검정 슈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며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옷 매무새를 다듬으며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비아이의 첫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50만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검찰은 피고인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이 사건 범행 이후에도 약 3년 동안 연예계 활동으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다고 지적 하기도 했습니다.




재판 말미 비아이는 최후 진술에서 과거 바보같은 잘못을 저질렀다. 어리고 생각이 짧았지만 그 역시 너무 어리석었다 라며 가족의 마음도 아프게 했다. 한 동안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 일을 통해 주변을 둘러보고 뒤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비아이는 다시는 이러한 바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겠다. 내 소중한 사람들도 지키고 싶다 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비아이는 재판 직후 취재진을 향해서도 90도로 고개로 고개를 연신 숙이며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아이의 변호인도 비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라며 당시 범행을 저질렀을 때가 성년이 된 지 얼마 안 됐을 나이인 19세였다. 잘못된 판단으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 라고 말했고 비아이는 동종 전과는 물론 전과 자체가 없는 초범이며 가수 데뷔 이후 봉사 및 기부를 꾸준히 해왔으며 최근 발매한 앨범 역시 수익금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재판이 끝나기 직전 자리에서 일어선 비아이의 아버지는 법정에서 재판부를 향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언급하고 아이를 잘 가르쳐야 하는데 내 잘못이 컸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순간 울먹인 비아이 아버지는 자식을 자랑하며 으시댔던 내 자신이 어리석었고 원망스럽다. 못난 저희 아들을 선처해달라. 앞으로 반성하며 아들과 가족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아이에 대한 판결 선고 기일은 오는 9월 10일 선고된다고 합니다.




비아이가 마약을 하게 된 이유


검찰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에서 2015년 5월 사이 지인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여 일부 투약을 한 혐의로 적발 되었는데요.





이 재판은 지난 5월 28일 공소장이 접수 되었고 재판부는 비아이에게 변호인을 통해 공판기일 통지서를 발송했고 비아이는 변호인 교체 등의 절차를 밟고 새 변호인을 통해 변론요지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도 공소 사실을 언급하며 비아이는 2016년 3월과 2016년 4월 총 3차례에 걸쳐 대마 흡연을 했으며 비슷한 시기에는 LSD도 구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아이는 2019년 9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고 이 때 자신의 마약 흡입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비아이는 조사를 받았을 당시 참고인 신분이었다가 곧바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검찰 조사를 거쳐 적발된 지 5년이 지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비아이의 마약 혐의 정황은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마약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던 한서희가 경기도 용인 인근 자택에서 긴급 체포되는 과정에서 비아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통해 드러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대화 내용에서는 비아이가 그건 얼마면 구하냐? 너는 구하는 딜러가 있냐? 엘(LSD·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은 어떻게 하는 거임? 등의 질문을 하는 내용이 담겼고 한서희는 위와 같은 내용이 사실이며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천재가 되고 싶어 마약을 투약했다는 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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