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편성 : SBS / 웨이브 / 쿠팡플레이

방송시간 : 2021.03.22 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00 방송

몇부작 : 16부작 편성

연출 : 신경수(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의문의 일승, 뿌리깊은 나무 등) 극본 박계옥( 닥터프리즈너,철인왕후) 

등장인물 :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외

장르 : 엑소시즘, 사극

줄거리 :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를 그린 드라마

 

 

 

오늘 월화 드라마만 3개의 드라마가 동시에 시작을 하는데요. 아이를 찾습니다. 나빌레라 그리고 조선구마사 SBS 치고는 스케일도 커보이고 기대가 되는작품인데요. ​장동윤, 감우성, 박성훈 님 주연의 월화드라마인 조선구마사는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님이 그리고 얼마전 논란이 있었지만 흥행끝에 마무리한 철인왕후의 작가 박계옥님이 힘을 함쳐 만들어진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조선구마사 뜻

구마(驅魔) 즉 퇴마는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뜻하며 구마와 퇴마를 행하는 사람을 구마사(驅魔師) 또는 퇴마사라고 부르는데요. 조선구마사라고 하면 조선시대의 구마사 악귀를 쫓는 사람을 뜻하므로 악령의 조종을 받는 생시들을 쫒아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역사왜곡 문제 및 논란?

다만 조선구마사 역시 주인공이 역사속 인물이라는 점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문제점이 또 수면위로 올라오는것 같은데요. 어떻게 풀어나갈지 우선은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이 생각나는 작품이라 표절 논란도 나오기도 하는데요. 킹덤은 좀비를 다루지만 이번엔 악령의 조종을 받는 생시들이 나와 확실히 다르기는 한것 같습니다. 킹덤은 역병에 걸린 사람이 좀비로 변하는 것이지만, 조선구마사는 악령에 의해 부마자가 되어 생시로 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구출방법 등에서도 다른 점이 있기에 차이점도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조선구마사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태종(감우성) 이름은 이방원. 조선의 3대 임금.

철의 군주. 왕권 강화를 위해 가족과 동료마저 희생시킬 만큼 냉정한 인물. 강력하고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장애가 된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인물이다. 아버지 이성계를 대신해서,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혀 조선을 세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자신이 행한 피의 도륙에 대한 죄의식이 남아있다.

 

 

충녕대군(장동윤)

이름은 이도. 태종의 셋째 아들.

타고나기를 천재로 태어난 탓에 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할 수 없는 것 역시 많아서 늘 마음이 급했다. 타고난 성정은 다정다감했고, 잔인한 것을 싫어했다. 모든 천지사물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믿었기에 빈부와 귀천의 차이 없이 대할 수 있는 깨어있는 자였다. 일국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그것이 마냥 행복을 주지 않았다.

 

 

양녕대군(박성훈)

이름은 이제. 태종의 첫째 아들이자 왕세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감과 독선으로 무장했지만, 사실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큰 인물. 태종이 위로 세 아들을 잃고, 세 딸을 낳은 후 얻은 아들이라 극도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자랐다. 권력 지향적이며 화끈한 성향의 다혈질로 사냥과 검술, 궁술에도 능하다.

 


 

태종 주변 인물

 

원명왕후(서영희)

태종의 아내. 양녕, 충녕, 강녕의 어머니. 당대 최고의 권세가인 민씨 집안의 딸로 태종에게 시집와, 친정아버지 및 동생들과 힘을 합쳐 그를 왕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 태종 집권 후, 친정 식구들이 남편의 손에 목숨을 잃는 모진 시간을 겪어낸 뒤 남은 인생은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한다. 어릴 때 외갓집에서 자란 양녕에 대한 애정이 크고, 집안에 몰아닥친 피바람을 잊게 해준 귀염둥이 막내 강녕대군을 특별히 총애한다.

 

 

강녕대군(문우진)

태종의 막내아들. 막둥이로 태종과 왕후에게 큰 사랑을 받은 왕자. 태도가 의젓하고, 총명하며, 외모 또한 형제들 중 제일 단아한 데다 늦둥이라 부모가 옆에 끼고 살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아들. 다정다감하고 아는 것이 많은 충녕을 유난히 따랐다. 그런데, 궐내까지 침투한 괴력난신에게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과연 강녕은 악령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홍석중(홍우진) - 도승지

주덕은(조덕현) - 영의정

상선(하성광)

 

 

 

충녕 주변 인물

 

지겸(오의식)

충녕의 호위 무사. 조선 제일검을 꿈꿨으나, 홍사에 밀려 3등으로 무과에 합격했다. 그 덕분인지 태종을 이어 왕이 될 양녕대군이 아닌, 얌전하고 학구적인 충녕의 호위무사가 되었다. 책만 파고드는 충녕 덕에 칼 한 번 뽑을 일 없고 수신제가는커녕 욕심 없는 대군곁에서 조용히 늙어갈까 노심초사다. 하지만 타고난 해맑음과 긍정적 마인드로 훗날 충녕대군의 곁에서 충직하게 그를 지키며 때론 형처럼, 때론 친구처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양녕 주변 인물

 

어리(이유비)

양녕의 첩. 조정 관리의 첩이었지만, 양녕의 애첩이 되어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물. 고운 외모와는 달리 대장부 같은 배짱으로 양녕을 쥐락펴락하는 조선 판 팜므파탈. 조선을 자신의 발 아래 두겠다는 큰 욕망을 품고 있는 여인이다.

 

임태미(전노민) - 한성부판윤

한정헌(전국환) - 세자의 장인. 병조판서

조휘량(조영규) - 세자의 스승. 의정부 참찬

홍민제(한규원) - 세자익위사 우익위

 


 

백정 및 사당패

 

벼리(김동준)

백정 겸 사당패 살판쇠. 조각 같은 얼굴, 날렵한 몸매. 어릴 때부터 백정으로 손가락질 받으며 자라, 외로움과 울분이 뼛속까지 박힌 아웃사이더. 반항과 삐딱선의 아이콘. 살판 재주가 뛰어난 만큼 몸이 날래고, 검술에도 능하다. 언행이 험악하지만 한번 마음을 내주면 무한한 애정을 퍼붓는다. 자신의 친부모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막치가 갓 태어난 자신을 키워줬다고 알고 있다.

 

 

무화(정혜성/어린 시절 : 최수안)

국무당의 도무녀. 성리학의 나라를 기치로 이방원이 무당과 불교를 탄압할 때, 원명에 의해 홀로 살아남았다. 수장된 가족들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혹은 정말 신이 도와준 덕분인지, 일곱 살 때부터 신기가 돌았고 열 살이 되던 해에 꼬마 만신이 되었다. 이에 원명은 무화를 국무당 무녀로 키웠다. 그러던 중, 굿당에 올릴 돼지를 구하러 갔던 도축간에서 벼리를 만났고, 둘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마음에 담았다.

 

 

혜윰(금새록)

살판쇠. 벼리와 같이 살판을 뛰는 동료. 혼자였던 자신을 무심하게 툭! 챙겨주는 벼리가 첫사랑이었다. 하지만, 왕자인데도 사지로 보내진 충녕의 처지가 안쓰러워 어쩐지 마음이 쓰인다. 생시들이 달려들 때 제 한 몸 지키기 버거워 보이는데도 혜윰을 돌아보는 충녕과 자꾸 눈이 마주친다. 괴력난신과의 싸움에서 끝까지 충녕과 벼리의 옆을 지킨다.

 

막치(최무성)

벼리의 아버지. 도축장인. 소를 잡기 전에 항상 기도를 하는 다소 괴이한 백정. 고통 없이 찰나에 짐승의 숨통을 끊어주는 기술이 있다. 교황청에서 온 구마사제 니콜라스를 양아버지로 부르며 따랐고, 그에게서 구마, 봉인, 생시 처리방법 등을 배웠다. 처음부터 이방원과 함께 아자젤에 맞서 싸워왔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킬레스건이 끊긴 채, 함주성에서 돌아왔다.

 

창대(임기홍) - 꼭두쇠

잉춘(민진웅) - 어름사니

부틀이(윤나무) - 버나쇠

채이(박서연) - 벼리의 누이

 


고려유민

 

왕유(김법래)

공양왕의 서자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자. 현상금 때문에 사당패가 목숨을 걸고 찾는 사람이자, 임태미가 손에 넣으려고 하는 자이기도 하다. 고려 유민의 왕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사기꾼에 가까운 몰락한 왕씨 가문 인물.

 


교황청 관련

 

요한 신부(달시 파켓)

서역 무당.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 전문 신부.

 

마르코(서동원)

통사. 원래 고려인. 가왜(假倭-해적)들에 의해 납치돼 일본으로 갔다가 이태리까지 흘러들어 로마 교황청의 조선어 통역관으로 파견된 인물.


 

그 외 인물

 

박서방(민성욱)

중추부사 댁 며느리(백은혜)

연화(노행하) - 종무녀

선화(염아란) - 종무녀

행랑채염감(황태광)


특별출연

 

니콜라스 신부(데이비드 맥기니스) - 교황청에서 파견된 최초의 구마 사제

민무구(안길강) - 원명왕후의 동생

민무질(백성철) - 원명왕후의 동생

최문수(홍서준)

 

 

 

 

기획의도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기를 3일 동안 하였고, 밤에 부엉이가 창덕궁 서쪽 모퉁이에서 우니, 일관(日官)이 기양(祈禳)하기를 청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1월 26일 정해. 1411년

부엉이가 창덕궁 인정전에서 우니, 해괴제(解怪祭)를 행하라고 명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2월 16일 정미. 1411년

태종은 부엉이가 죽은 자의 망령이라 하여, 몇 번이나 궁을 옮기거나 부엉이를 쫓아내는 해괴제를 여러 차례 지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만약 그 부엉이가 상징하는 것이 다름 아닌 생시였고 악령이었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나라를 위한 선택이라 자신했으나, 마음 한 켠의 불안함을 가진 채 악령과의 싸움을 시작한 아버지 태종,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후 의문을 갖게 된 충녕대군, 조선의 차기 군주가 될 수 있는 이는 자신뿐이라 자부했지만 악령의 등장 이후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음을 깨달은 양녕대군, 여기에 조선팔천으로 살아야 했던 벼리와 사당패들이 합류하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기묘한 동행이 시작된다.

 

부활한 악령과 생시들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신자들의 전쟁을 그려내는 조선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지배하려는 악령과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인간들의 싸움이 펼쳐진다!

 

 

조선구마사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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