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대낮에 대구의 한 카페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달아나는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남성은 여성이 기절했는데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피해자 여성은 광대뼈가 골절될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해당 사건의 경찰말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대구 중구의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남성은 갑자기 아무런 양해나 언급도 없이 여성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다가와 가방을 치우고 앉았는데요. 놀란 여성이 남자에게 항의하자 남성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피해여성은 짐을 치워달라고 하시면 치워 드릴게요라고 했더니 남자가 벌컥 화를 내기 시작하고,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데요. 자리에서 일어난 남성은 의자를 발로 차는등의 위협을 주면서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내리쳐 기절시켰습니다. 여성이 쓰러져 기절한 상태에서도 얼굴을 두 차례 더 가격했다고 하는데요.

 

 

 

여성은 한 대 맞은 기억밖에 없다면서 기절을 몇 초간 했었고 나중에 영상을 확인하니까 두 번째 세 번째 가격을 할 때에는 제가 기절해서 맥을 못 추니까 제 어깨를 잡고 그렇게 가격을 하더라고요 라고 전했습니다. 여성을 기절한 뒤에도 수차례 폭행한 뒤 이 남성은 곧바로 커피숍을 빠져나와 바깥에 세워뒀던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는데요.

 

 

 

경찰은 이 카페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가해 남성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피해 여성은 광대뼈가 골절될 정도로 크게 다쳤다고 하는데요. 벌컥 다가와서 화를 내기 시작하고 소리를 지르고 위협도 모자라 폭행까지 한 남성.

 

 

 

낮 대구의 도심 카페에서 2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벌어진 무차별적인 묻지마 폭행사건으로 광대뼈까지 골절된 피해 여성은 평범한 일상에서 언제든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외출하기조차 무섭다고 하소연했는데요. 인터뷰 에서도 나가기 무섭다면서 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안전한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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