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영화 랑종


랑종
개봉일 : 7월 14일 극장 개봉
기획 시나리오 : 나홍진
감독 : 반종 피산다나쿤
주연 : 나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
제작 : GDH, 노던 크로스
상영시간 : 130분(러닝타임)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페이크 다큐멘터리, 오컬트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랑종 예고편



랑종 기본 정보



랑종은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 시나리오 원안을 맡았고 반종 피산다나쿤이 메가폰을 든 한국과 태국의 합작 영화 이며 한국 영화 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구분 : 국내영화
접수일자 : 2021-06-10
한글제명/원제명 : 랑종 (랑종 (The Medium))
신청사 : (주)노던크로스
대표 : 나홍진
전화번호 : 02-481-8814
신청사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로15길 10 (성내동) 4층
등급분류일자 : 2021-06-28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분류번호/ 유해확인번호 : 2021-MF01625
상영시간 : 130분 48초
감독 : 반종 피산다나쿤(태국)
주연 : 나릴야 굴몽콜페크(밍), 사와니 우툼마 (님)



랑종 뜻

랑종 은 2021년에 개봉 예정인 대한민국 & 태국의 합작 영화로 태국어 제목인 랑종은 우리말로 무당 을 뜻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무당 샤머니즘에 관한 영화 입니다.




나홍진 감독 영화 랑종 제작 이유?



나홍진 감독이 영화 랑종을 제작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곡성의 속편을 제작해 보고 싶었고 영화 곡성 황정민 캐릭터인 일광 캐릭터의 이야기를 더 해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나홍진 감독


이름 : 나홍진 (羅泓軫)
출생 : 1974년 올해 나이 48세

학력
서울영동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공예학 학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MFA

가족
어머니, 형, 동생 나홍식

데뷔
2003년 단편 5 Minutes

2008년 추격자 로 장편 데뷔를 한 나홍진 감독은 흥행성과 작품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 그해 가장 무서운 신인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고 2년 뒤 2010년에 두번째 장편 황해 를 제작, 2016년에 개봉한 곡성을 통해 제 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누구?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 บรรจง ปิสัญธนะกูล
1979년 9월 11일 출생 나이 43세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20대에 데뷔작 셔터 로 천재 감독 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요. 태국 최초의 천만 관객 동원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피막 을 연출한 태국 최고의 스타 감독 입니다.



랑종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태국의 한 방송사 PD와 VJ들은 자국에서 유명세를 떨친 무당 님(싸와니 우툼마)을 찾아가 그녀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기로 한다. 대를 이어 바얀신을 모시고 있다는 님은 동식물, 자연현상, 논과 밭, 잡동사니 등 만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암을 제외하고 원인 모를 병은 모두 고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마치 신처럼 받드는 사람들도 많다.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님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녀의 믿음과 가치관을 영상으로 담는 시간들이 순조롭게 이어지는 와중애 님의 집과 가족들의 생활 공간을 오가며 조용히 무당의 삶에 스며들던 어느 날 제작진은 님의 조카 밍(나릴야 군몽콘켓)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평범한 회사원인 그녀는 평상시와 다르게 이상한 행동, 말을 쏟아내고 술을 마시는 횟수, 주량도 전보다 늘었났다. 하루하루 이상 밍의 증세가 심각해지고 님은 조카에게 신내림이 이어지고 있다고 짐작 한다.




랑종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펼쳐지며 극 초반 님과 밍을 소개한 이후 중반부터는 그들의 일상이 느리게 담겨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 러닝타임이 길기도 하지만, 밍의 퇴마를 위해 설치한 카메라의 영상들이 하나씩 공개될 때부터 극도의 공포가 시작된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태국 동남아의 정서적으로 음산하고 눅눅한, 오싹한 감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특성상 손에 들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되어 생동감과 현장감을 십분 느낄 수 있지만 핸드헬드 기법이 잦아, 보고 나면 속이 몹시 울렁거려서 토할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깜짝 놀랄 것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 지는게요. 러닝타임이 130분으로 길지만 그녀들의 결말이 궁금해서라도 몰입하며 억지로 끌려가게 됩니다.



신내림을 받게 되는 여배우 밍 역의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의 연기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데여. 20대 초반 여성의 발랄하고 밝은 성격부터 이상 현상을 겪고 귀신들이 붙은 흉악한 얼굴까지 인물이 달라지는 과정을 온몸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랑종은 곡성과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비슷하면서도 또다른 신선한 충격이 될 것 같네요.




랑종 나홍진 감독 충격적 수위
말리고 자제해 청불 받았다


나홍진 감독은 정말로 내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을) 말리는 입장이었다. 감독님의 의사에 모두 동조하고 동의했다면 아마 이 영화는 상영이 안됐을 것이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나홍진은 감독님에게 수위를 좀 낮춰보자고 하면 감독님께서는 이 장면은 꼭 넣어야겠다고 계속 말씀 하더라. 회의가 끝나면 몇일 있다 또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다. 결국 그래, 하고 싶다면 가셔야지라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수위 높은 장면을 더 넣고 싶어 하셨지만 사운드나 효과로 극대화 하자고 했고 그래서 우리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를 받게 됐다고 강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홍진은 영화계에서 유명한 맹장으로 데뷔작인 추격자에서 주연 배우 김윤석과 주먹다짐을 할정도로 뚝심과 성격이 있으며 황해 때도 너무 쎄서 스탭들이 무서워했다는 썰이 돌 정도로 한 성격하는 스타일 이라고 하네요.



이동진 영화평론가 랑종 후기


이동진의 평은 무섭다. 그런데 연기 디렉션에서 아쉬운 점이 있고 곡성과 세계관이 맞닿는 부분이 있어 흥미롭다. 곡성보다는 낮은 별점을 줄 것 같은 뉘앙스






영화 매체 , 시사회 후기



암튼 올 여름 극장에서 볼만한 너무 기대되는 공포 영화 인데요. 넷플릭스 에서도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그리드형(광고전용)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