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나이 인스타 프로필 무한도전 아버지 세계랭킹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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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의 생애 첫 올림픽,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말 삐약삐약 잘 싸웠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며 다음 올림픽이 기대되는 선수 입니다.

17살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은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개인전 단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3회전에서 두호이켐(홍콩)에 2 대 4(10-12 5-11 11-8 11-8 4-11 6-11) 패배를 안으며 첫 올림픽 개인전을 32강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신유빈 나이 프로필

출생 : 2004년 7월 5일
나이 : 18세
고향 : 경기도 수원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키 168cm, 몸무게 51kg

학력
화산초등학교 (졸업) / 청명중학교 (졸업)

종목 : 탁구
전형 : 오른손 / 셰이크핸드 올라운드
소속 :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소속사 : 브라보앤뉴
별명 : 삐약유빈, 아기선수

가족
아버지 신수현(실업팀 선수 출신으로 현재 수원에서 탁구장(신수현 탁구클럽)을 운영 중이며 수원시 탁구협회 전무)
어머니, 언니 신수정

어린 나이부터 탁구에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어 초등학생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021년 7월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싱글 85위 여자복식 7위

주요 성적
2019년 오스트리아오픈 복식3위, 혼복3위
2019년 폴란드오픈 복식2위
2019년 체코오픈 혼복 1위
2018년 전국종별틱탁구선수권 단체1위, 단식1위, 복식1위
2017년 탁구협회 신인상

신유빈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shin_yubin

탁구 신유빈 도쿄올림픽

신유빈은 이번 도쿄올림픽을 통해 이룬 것이 많습니다. 역대 탁구 최연소 올림픽 출전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신유빈은 개인전 2회전에서 41살이나 많은 중국 출신 룩셈부르크 귀화 선수 니시아렌과 대결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상대 니 시아렌(Ni Xialian) 1967년생(58세, 탁구 종목 최연장자) 중국에서 태어나 83년 도쿄에서 열린 국제대회서 2관왕. 91년부턴 룩셈부르크 대표. 유럽에 주어진 본선티켓 3장 중 하나를 차지하여 생애 5번째 올림픽에 도전(시드니 2000부터) 한 선수입니다.

오늘의 나는 내일보가 젊습니다.

17살과 58살, 어머니뻘보다 훨씬 나이 차이가 나는 대결인 데다 신유빈의 패기, 5회나 올림픽에 나선 니시아렌의 노련미가 대접전으로 재미있는 경기가 연출되었는데요. 신유빈은 상대 이질 러버(핌플) 구질에 고전하다 결국 4 대 3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2회전에 대해 신유빈은 워낙 실력이 좋고 노련미가 있어 어렵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첫 게임을 2 대 11로 져서 생각보다 더 어렵구나 느꼈다고 당황다고 밝혔는데요. 급할게 없어서 여유 있게 끝까지 보고 하자는 생각을 갖자 경기가 풀렸다면서 13살 때는 졌지만 이번에 지면 자존심이 상할 뻔도 했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두호이켐에도 두 게임을 따내며 나름 접전을 펼쳤얶는데요. 여자 탁구 대표팀 추교성 감독은 경기 후 기술이나 실력은 동등한 수준으로 접근 했지만 승부처 수 싸움에서 노련한 상대에게 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국제대회가 거의 없었던 점이 아쉽다면서 개인전에서 값진 경험을 쌓은 만큼 단체전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도 아쉬움 속에 자신감을 얻으며 첫 올림픽 개인전을 마무리한 데 대해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긴장도 많이 안 되었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아쉽기는 하다면서 오늘 첫 게임에서 10 대 8로 이기다 급하게 덤벼서 쉬운 범실이 났는데 이겼으면 리드했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고 반성 ㅘ며 갈수록 서로를 알아가기 때문에 머리 싸움을 했어야 했는데 서비스를 읽힌 것 같다면서 상대는 좋아하는 플레이를 하고 나는 끌려갔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BTS 성덕 신유빈

경기 후 열혈팬임을 자처했단 방탄소년단(BTS)에게 응원 메시지도 받았는데요. 25일 BTS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에는 신유빈이 방탄소년단 신곡을 자주 들으면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말하는 방송 뉴스 화면이 올라왔는데 BTS 멤버 뷔가 자신의 아이디로 파이팅이라는 댓글과 엄지손가락 이모티콘으로 응원 했습니다.

신유빈은 응원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내가 제일 먼저 봤을 수도 있다고 흥분 했다고 하는데요. 두번째 경기 이기고 버스 타고 선수촌으로 가고 있는데 메시지를 올린 게 떴다면서 신유빈은 설마 나한테 보낸 건가?'했는데 내 얘기여서 동네방네 소문을 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고 하네요.

BTS 싸인 받은 신유빈

신유빈은 SNS에도 올리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경기가 있어서 들뜰까 봐 스스로 기분을 낮췄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신유빈 도쿄올림픽 단체전 경기일정

개인전은 끝났지만 신유빈에게는 단체전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와 메달에 도전 합니다. 신유빈은 올림픽이 자주 오는 게 아니니 후회 없는 경기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단식에서 급해지면 언제든 잡힐 수 있다는 걸 느꼈는데 차분하게 급해지지 않으면서 내 플레이를 가져가는 걸 목표로 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유빈 나이키 화보

신유빈이 만약 메달을 따면 한국 탁구 최연소 올림픽 기록 으로 신유빈은 최연소 기록도 좋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왔기 때문에 무조건 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신유빈 마시멜로

신유빈은 엄마, 아빠 한국 가면 마시멜로 구워먹자라고 말하며 신유빈과 마시멜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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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특유의 기합 소리인 포효도 화제인데요. 신유빈이 득점할 때마다 외치는 소리가 마치 삐약거리는 병아리의 울음 같다고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 삐약이 하는 별명도 부틍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유빈 무한도전 어린시절 모습

신유빈은 과거 2014년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당시 외계인이 된 무도 멤버들과 대결하는 콘셉트로 뭉친 지구특공대 중 최연소 탁구 신동으로 등장했었는데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개되면서도 귀여운 바가지 머리에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는 앳된 외모의 9살 신유빈은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을 가볍게 제압하는 등의 실력을 보였습니다.

신유빈은 무한도전에서 장래희망을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답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신유빈이 생애 첫 올림픽인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과거 무도에서 밝힌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탁구 요정 신유빈이 보내온 경기 직후 Vlog

신유빈 아버지의 걱정

방사능이 뭔지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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