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사회 출연진 나이 원작 몇부작 오겜월드 무엇?

오징어 게임 시사회

9월 15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단 456명만이 참여하는 온라인 시사회를 진행하였는데요. 2021년 9월 17일 금요일에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데스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제목은 골목 게임 오징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원작이 없는 황동혁 감독이 연출 및 극본을 맡은 작품 입니다.

오징어게임 이란?
1970, 80년대 어린이들이 골목길에서 자주 하던 오징어게임은 땅에 오징어 몸통 모양의 그림을 그린 뒤 공격자와 수비자로 나눠 서로를 넘어뜨리는 등 그림 안에서 몸싸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입니다.

시사회 후기

1화 시사회를 본 후기로는 확실히 잔혹하지만 끌린다는 점 입니다. 여러 영화를 떠올리게 하지만 우리나라만의 느낌으로 잘 풀어놓을것 같네요. 참가자 456명이 우승자 1인에게 돌아가는 상금 456억 원을 놓고 오징어게임을 비롯한 여섯 가지 게임을 통해 서바이벌 하는 내용 입니다. 456명 모두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첫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참가하는데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진 게임 세트장은 동심에 절로 빠져들게 하는 평화로운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공간으로 돌변 하기 시작합니다. 첨단 기기로 모든 움직임을 감지하고, 미세하게나마 움직인 이에겐 곧바로 총알이 날아듭니다. 게임의 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패배한 참가자를 기다리는 건 죽음. 인간을 극한의 경쟁으로 내모는 현대사회와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인간성을 잃은 사람들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냅니다.

티저 영상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티저에 나온 첫 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였는데요. 컨셉 자체 에서 인형과 게임을 하고 지면 인형이 살인을 한다는 점, 살인 게임인줄 모르고 게임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신이 말하는 대로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도 있네요.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게 되고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사람들.. 하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순 없는 법. 탈락하는 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각오해야 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정보

장르 : 스릴러, 서바이벌, 액션
공개일 : 2021년 9월 17일
제작 : (주)싸이런픽쳐스
스트리밍 : 넷플릭스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몇부작 : 9부작
제작진 : 연출 황동혁 극본 황동혁
음악 : 정재일
출연진 :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오영수,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트리파티 아누팜, 이유미 外

2021년 하반기 에만 대한민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 지옥 순서대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앞서 공개된 D.P.는국내 및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 오징어 게임 또한 제대로 흥행하여 D.P.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면 역시 많은 인지도와 팬층이 생겨날것 같습니다.

황동혁 감독

9월 1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50)은 15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전 녹화된 스폐셜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대본을 처음 완성했던 2009년만 해도 내용이 낯설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어느새 이 작품과 어울리는 세상이 되있다며, 이제는 오히려 현실감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전했는데요. 매일 살아가는 게 서바이벌(게임) 아닐까 한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대표적인 감독 입니다.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을 통째로 은유한 이번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대해 황 감독은 우리는 왜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경쟁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경쟁은 어디서 시작됐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작품에 절망과 분노, 공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감독은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인간성을 잃지 않는 인물을 통해 실낱같지만 희망은 존재한다는 메시지도 전한다고 합니다.

잔혹성과 폭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에 대해선 데스게임 형식이라 잔인한 요소를 뺄 순 없었다며 폭력과 잔인함을 과장하려 하지 않았고 경쟁 결과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도록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동혁 감독은 실제로 경쟁을 하고 살고 있다. 이 작품 보면서 가상의 세계에서 인물들이 하는 경쟁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다.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이들이 왜 경쟁해야 했나. 우리는 매일 치열하게 목숨을 걸다시피 살아가야 하나.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징어게임 출연진

 

드라마 속 인물들은 실직한 뒤 사채를 쓰고 도박에까지 손을 댄 성기훈(이정재)과 서울대를 졸업한 뒤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지만 고객 돈을 유용해 투자를 하다 빚더미에 앉은 조상우(박해수) 등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 소매치기를 하며 근근이 사는 새터민, 조직의 자금을 도박으로 탕진한 조직폭력배 등 사연은 다 다르지만 바닥까지 추락한 건 마찬가지인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이정재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님이랑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제안을 주셔서 시나리오 기쁜 마음으로 읽었고 시나리오가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이 잘 녹여있어서 이건 재미있겠다. 그런데 게임이 어떻게 구현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궁금증이 있었는데, 세트장 가는 날이 기대되고 재미있기도 했던 작품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정재 나이
1972년 12월 15일 50세

허성태

허성태 배우 역시 대본 보면서 놀라기도 했고, 황 감독님과 남한산성을 같이 했는데 제가 궁금했고 흥분했던 건 전 당시 외국어, 만주어를 연기했었는데, 제가 한국어를 할 때 어떤 디렉션을 줄지 궁금했다. 감독님이 조폭을 많이 하셨는데 조폭 역을 또 드린다며 사과를 하시더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허성태 나이
1977년 10월 20일
나이 45세

위하준

위하준 역시 시나리오가 신선했고, 추억의 게임이 충격적으로 다가와서 놀랐지만 정말 빠르게 재미있게 읽었다. 감독님 배우님 제작진 훌륭한 분들이 모여 이 작업을 하는데, 저도 거기에 참여했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운 좋게 감독님이 선택해줘서 영광이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위하준 나이
1991년 8월 5일
나이 31세

정호연

모델 정호연은 뉴욕에서 모델로서 패션 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있는 회사에서 오디션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하더라. 거의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 대본만 봤던 기억이 있다. 그걸 보냈는데 감독님이 실물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한국으로 바로 오게 됐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정호연 나이
1994년 6월 23일
나이 28세

박해수

극중 박해수가 맡은 상우는 기훈(이정재)과 같은 동네에서 자란 후배이자 서울대에 입학한 동네의 수재로 잘못된 선택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게임장에서 기훈과 재회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냉철한 이성과 머리로 어떤 상황에서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기훈과 상반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 입니다.

박해수 나이
1981년 11월 21일
나이 41세

오징어게임 세트장

 

배우들은 세트장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기대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정재는 첫 번째 게임 세트가 기억에 남는다. 그렇게 클 줄 몰랐고 컴퓨터 그래픽 도움을 받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들더라. 실제로 456명이 참여했는데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해수는 모든 세트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첫 번째 봤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공간과 예고편 나온 큰 인형을 보고 압도적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태원 오겜월드

 

이태원 해밀턴 호텔 및 이태원역 일대에 오겜월드라 하여 체험 존을 마련했는데요. 간단한 게임 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체험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