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걸그룹 Apink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명백한 흠집내기 라며 적극 부인하고 나섰는데요. 4월 5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플레이엠) 관계자는 명백한 흠집내기다. 이미 같은 내용으로 박초롱에게도 협박을 해왔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으나 제보자 김씨는 사실관계를 지속적으로 번복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입장을 밝힌 대로, 저희 또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엄중하게 이 사안에 대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초롱 나이 프로필

박초롱 (Park Chorong)은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現 세종특별자치시 휘장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가 고향이며 1991년 3월 3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입니다. 본관 밀양 박씨 (密陽 朴氏)이며 신체 키 163cm, 몸무게 46kg, 혈액형 O형, 신발사이즈 235mm MBTI ESFJ 입니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박종환, 어머니 언니 박은정, 여동생 박승희(2000년생) 반려견 설탕이가 있습니다.

 

학력

부강초등학교 (졸업) / 부강중학교 (졸업) / 충북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천주교 (세례명: 레아)

 

2011년 에이핑크 미니앨범 Seven Springs Of Apink로 데뷔했습니다. 에이핑크에서 리더, 서브보컬을 맡고 있으며 박초롱이 없었다면 에이핑크가 11년차까지 이어질 수 없었다는 것이 에이핑크 맴버들과 숱한 팬들의 중론일만큼 리더의 정석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리더 박초롱

 

 

 

플레이엠 입장문

 

박초롱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씨는 박초롱에게 학창시절 뺨을 맞고, 박초롱의 친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4월 1일 플레이엠은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으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씨는 박초롱을 무고죄로 맞고소 하겠다고 합니다.

 

 

 

 

박초롱 피해자 측 인터뷰

피해자는 금전적인 보상은 전혀 필요 없으며 그냥 학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밝혓는데요. 그것이 10년 동안 고통과 2차 가해로 힘든 나날에 대한 보상이 될 것 같다고 피해자는 전해왔습니다. 학교도 서로 달랐던 고등학교 재학 시절, 청주 사창동의 어느 길거리에서 골목에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는 우연히 마주친 박초롱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살짝 미소를 지었고 박초롱은 못마땅한 얼굴로 째려본뒤 곧이어 박초롱의 친구가 A씨를 붙잡은 후 골목길로 끌고 갔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박초롱은 다짜고짜 A씨의 뺨을 내리치며 지나가면서 웃는 모습이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볼이 엄청 많이 부었었다면서 박초롱이 싸대기를 세게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서 피멍이 들었으며 여기저기 친구들이 머리를 한 움큼 뜯기도 했고 마구잡이로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벼운 타박상은 있었지만 어디가 부러지진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께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찰에 신고는 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내가 있는 쪽으로 오겠다고 했지만,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부모님이 오는 게 무서워  경찰이 다시 전화했을 때 안 받고 무마한 적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폭로하게 된 배경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박초롱이 에이핑크로 데뷔할 때 소속사 측에 연락해서 폭로한적도 있었지만 당시 여자 직원이 안티 팬 장난 전화로 치부하고 넘어가고는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면서 이번에 학폭 이슈가 크게 올라오며 피해자들의 심경이 세세하게 적힌 기사를 읽던 중 당시 상황이 떠올라 지난 2월 DM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가해자였던 애들이 박초롱 친구들이고,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자신이 박초롱과 연락을 한 뒤 가해자 친구들에게 바로 전화가 올 정도 친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그때 있었던 일은 폭행이 아니라 다툼이라고 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같이 때린 것도 아니고 맞았는데 어떻게 다툼이 되겠나. 이건 다툼이 아니고 폭행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 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측에서 전한 협박과 연예계 은퇴 종용에 대해서는 DM을 보냈더니 박초롱에게 전화가왔고 그때 일을 본인이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시인하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안해 한마디에 10년 동안 받아온 고통이 없어지질 않았고 하루 이틀 지난 후 박초롱이 먼저 만남을 주선했지만 박초롱을 만나면 그때 일이 떠올라 힘들 것 같아서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문자로 네가 TV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연예인을 계속할 거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보냈다고 하는데요. 문자를 보낸 게 소속사 측이 주장하는 은퇴 종용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피해자 A씨는 박초롱의 소속사 측이 재반박할 경우 당시 통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는데요. 계속 다툼이 있다가 박초롱 측이 협박성이 있는 내용 증명서를 보냈고 자신도 거기에 맞춰 용서할 수 없고 2차 가해다라는 내용 증명서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후 먼저 협박한 이유로 고소했다고 기사를 보고 금요일에 부랴부랴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박초롱에게 무고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학폭 피해자로서 진실을 밝히고자 끝까지 강경 대응할 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서로 강경한 입장이라 진실이 무엇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평소 리더로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박초롱, 부디 좋은 결말로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초롱 관련 여담

2020년 7월 초에 터진 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왕다 논란 사건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에이핑크가 재조명을 받게 되었는데요. AOA보다 1년 먼저 데뷔했고 멤버들이 구설수에 오르지 않게 행동을 하는 등 리더의 역할에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그룹들 사이에서도 큰 사건사고의 발생 비율이 잦아지자 박초롱을 두고 쥬얼리 박정아와도 비견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이핑크가 건재한 이유로 말이 나오는 여담인데요. 다른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할 때도 너 앞에는 에이핑크가 붙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멤버들도 이를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하는데요. 다른 그룹이나 선배들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거나 했을 때는 가끔 세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고도 할정도로 에이핑크 멤버들은 인사성이 좋은 편이라는 후문입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