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영화 타짜, 도둑들, 암살의 연출을 맡았던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이 1년여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4월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외계인은 이날 마지막 촬영으로 총 247회차를 1년 넘게 촬영 했고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스태프 들에게 퇴직금까지 지급했다는 훈훈한 후문입니다.


외계인 촬영기간은 2020년3월29일 부터 2021년4월19로 까지로 1년이 넘어가 면서 스태프 퇴직금 까지지급하면서 흔치않은 영화계 정규직 사례를 만들었는데요. 근로시간 52시간도 칼같이 지키고 밤샘 촬영하면 무조건 24시간 후에 출근했다고 합니다. 좋은 선례 남긴 좋은 영화 외계인 흥행 하길!

크랭크업 뜻

crank in 크랭크인 영화에서 촬영개시를 뜻하는 말로 구형 촬영기나 영사기에서 필름을 돌리기 위하여 조종하는 손잡이를 크랭크라고 불리웁니다. 크랭크를 돌리기 시작하면 촬영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지금은 거의 전부가 단추만 누르는 자동방식이지만 습관상 촬영개시를 크랭크인, 촬영종료를 크랭크업(crank up)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최동훈 감독 나이

1971년 2월 24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영화 외계인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 등의최동훈 감독이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루며 1부2부를 동시에 촬영 완료 했습니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을 비롯해 조우진 염정아 소지섭 김의성 등 묵직한 배우군단이 함께해 기대감이 더욱 높은 외계인


외계+인 정보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1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스토리부터 전우치를 떠올리게 하네요.


최동훈 감독은 전작 전우치에서 전에 없던 도술의 세계를 그려냈고 도둑들과 암살을 통해 연달아 1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기에 새롭게 시도하는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은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 현대와 고려 시대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을 통해 전대미문의 세계를 그려낼 예정인데요. 기획과 시나리오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택한 것이 외계+인 만의 특징 이라고 합니다.


예측불허의 전개와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의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 최동훈 감독 특유의 연출이 집약된 외계인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계인 크랭크업 소감


최동훈 감독

387일만에 촬영이 끝났다. 지금까지 촬영한 영화 중 가장 힘들었고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끝나고 보니 기쁨이 가장 큰 영화였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이 완성된 영화를 보고 즐거워했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며 그 동안 함께해준 배우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지 벌써 3년 반이 흘렀다. 관객 분들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


류준열

1986년 9월 25일 출생 올해 나이 36세, 키183cm

1년 이상 지치지 않고 달려온 것 같다. 너무 신나고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이었다. 관객분들도 배우들이 느꼈던 감정을 느끼시지 않을까 기대된다.


김우빈

1989년 7월 16일 출생 올해 나이 33세, 키188cm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여행이 끝나니 믿기지 않는다. 스태프들과 헤어지려니 아쉽고 다시 작품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행복함이 있다.



김태리

1990년 4월 24일 출생 올해 나이 32세, 키166cm
함께 해준 분들 모두 하나하나 감사한 현장이었다



소지섭

1977년 11월 4일 올해 나이 45세 , 키182cm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현장 이었다.



염정아

1972년 7월 28일 올해 나이 50세, 키 172cm
영화 찍는 현장이 항상 너무 행복했다



조우진

1979년 1월 16일 올해 나이 43세, 키178cm
처음 시도하는 것이 많은 현장이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 대단했다.



이하늬

1983년 3월 2일 올해 나이 39세, 키 172cm
처음부터 끝까지 축복 그 자체였던 현장이다. 평생 소중한 시간과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



김의성

1965년 12월 17일 올해 나이 57세, 키 175cm
한 명의 배우라기보다, 영화를 함께 만드는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던 현장이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존경 스럽다.



영화 외계인 촬영지 충북 괴산

외계인은 충북 괴산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는데요. 괴산군청에서 외계인의 영화제작사 ㈜케이퍼필름과 영화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 최동훈 감독과 영화 스태프 등 3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협약에 따라 괴산군은 케이퍼필름의 순조로운 촬영을 위해 장소 제공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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