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송중기에 의한 송중기를 위한 드라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빈센조가 20회 최종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습니다. 결말을 두고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용두사미 였다. 내 기억속에는 18회가 마지막회였다 라는 의견과 빈센조 결말 로써 최선이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빈센조 결말인 잔혹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결말이라고 생각 됩니다.


빈센조 결말 스포주의

장한석(옥택연)은 빈센조를 향해 총을 쐈지만 홍차영(전여빈)이 빈센조를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졌고 빈센조가 분노하는 틈을 타 장한석은 또다시 총을 빈센조에게 겨눕니다. 하지만 그 순간 장한서가 장한석의 총구를 잡고 자신의 몸에 갖다대었고 빈센조 대신 장한서(곽동연)는 끝내 장한석(옥택연) 총에 맞아 사망 하게 됩니다.


장한서 죽음

쓰러진 장한서는 빈센조에게 형, 저, 잘했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 노릇했다. 고마워요 형. 고마웠어요 라고 전하며 자신의 핸드폰을 건넨 뒤 눈을 감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연 하며 멋진 연기를 보여준 곽동연의 다음 차기작이 기대되네요.


홍차영은 어깨에 총이 맞아 생존했고 정말 총맞은것처럼이 이런 기분인가? 라는 드립을 날리면서 빈센조에게 끝을 내자 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승혁 죽음

살기 위해서 최명희와 장한석을 배신한 한승혁은 자신의 죄를 최명희에게 뒤짚어 씌우고 장한석은 사람을 고용해 법원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한승혁을 피습합니다. 칼 두방을 맞고 허무한 죽음을 맞은 한승혁


최명희 죽음

최명희는 여권때문에 집에 왔다가 빈센조에게 붙잡히는데요. 평소 사람을 죽이고도 줌바 댄스를 췄던 최명희에게는 그에 걸맞는 죽음을 선사합니다.


발톱이 모두 빠지고 기름이 들이 부어진 최명희는 가장 끔찍하게 불에 타며 화형을 당하는데요. 온몸에 붙이 붙인 채로 평소 듣던 줌바댄스 음악에 맞춰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어갑니다.


그 시각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장한석 무리와 대치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당포 사장 이철욱(양경원)이 장한석의 칼에 맞아 죽음의 고비를 맞고 박석도가 응급처치를 합니다. 그리고 빈센조는 총에 맞은 장한석을 차에 태우고 최종 결말 장소에 데리고 갑니다.


장한석은 자신을 어떻게 찾아왔냐는 질문에 빈센조는 니 동생이 알려줬다고 대답하는데요. 회상씬을 통해 장한서가 재 등장 합니다. 장한석이 장한서한테 시계선물을 해준적이 있었는데 뭔가 느낌이 쎄해서 뜯어보니 위치 추적장치가 있었고 한서가 역으로 위치 추적 장치를 집어 넣어놓았다고 고백합니다. 특히나 매일 다른 시계를 차는 장한석 때문에 많은 시계들 전부에 다 넣어놨다고 자기 특기가 무식한거 아니냐며 라고 하고 회상씬이 종료됩니다.


장한석 처단

장한석 (옥택연)을 처단한 방식은 속죄의 창, 5분마다 5mm씩 가슴으로 창이 파고들게 되며 피가 천천이 빠져나가며 고통을 느끼면서 죽게되는데, 12시간쯤 지나폐를 뚫게될때 죽게된다는 형벌 입니다.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장한석과 항상 전리품으로 시계를 가져가던 방식 그대로 장한석의 시계를 전리품으로 챙겨가는 빈센조. 결국 장한석은 죽음을 맞이하고 마지막까지 까마귀의 밥이 됩니다.



역대급 까메오 김성철

역대급 까메오 였던 김성철의 재등장
빈센조 사진 몇장을 받기위해 엄마를 팔아 넘기게 됩니다. 마지막회 웃음버튼 ㅋㅋ


전당포 사장 죽음?

전당포 사장이 죽고 재혼 시그널인줄 알고 막장이다 생각했는데..

다행이도 무사히 살아 있습니다.


금가프라자 식구들 본캐 공개






금의 행방은?

홍차영의 집 지하실에 넓은 공간이 있어 홍차영과 사무장, 스님 두명, 서미리가 조금씩 금을 옮겨 나르기 시작했는데요. 그위에서 매일 꿀잠을 잔 홍차영


금은 사무장과 홍차영,서미리와 스님 두명과 함께 나눠 가진것으로 보이는데요. 서미리는 피아노안에 금괴를 숨겨두고 있고 스님두명은 금고 밑에 금불상을 받아 숨겨두고 있는 장면이 공개됩니다.



최종 결말

홍차영과 빈센조는 1년 후 재회 하는데요. 범죄자 신분으로 빈센조가 한국에 들어올수 있는 날은 단 하루로, 1년에 단 하루만 만날수 있는 견우와 직녀처럼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미술전에 사절단과 함께 귀국한 빈센조.


악당은 절대 헤어지지않아요라는 명언을 남기며 까사노패밀리를 모두 몰타로 데려가 살고 있다고 알려주는데요. 섬을 통째로 샀다고 전하면서 콘실리에리에서 보스가 되었다는 사실도 간접적으로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홍차영의 방도 만들어두었다고 꼭 오라고 전달해주며 헤어지게 됩니다.

몰타섬 이란?
몰타는 몰타공화국으로 면적은 강화도랑 비슷하고 제주도의 6분의1크기 라고 하네요. 몰타는 실제로 국적쇼핑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3억정도의 몰타의 국채를 사면 영주권을 주고 1인당 8억을 추가로 국채를 인수해주면 신원을 묻지않고 국적을 부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난 여전히 악당이고 정의에 관심이 없다. 악은 견고하며 광활하다 라는 말을 남기고 엔딩 마무리가 됩니다.


빈센조 시즌2?
빈센조의 모든 서사가 마무리되었고, 빌런들도 다 처단한 상황에 현재 빈센조가 범죄자 신분으로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시즌2 제작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빈센조 종영 후 후속작으로는 이보영 주연의 마인이 5월8일부터 토,일 밤 9시에 방영됩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