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협력 아닌 하청 원해 CNN 보도

애플카, 협력 아닌 하청 원해.

애플카(자율주행전기차 )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애플이 협력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월 8잉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인 데미안 플라워즈는 애플은 자동차 제조 파트너사와 어떤 것도 공유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 제조사가 애플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생산물량(볼륨)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기술 공유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이 경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애플을 위해 아이폰을 조립하는 대만 업체 폭스콘과 유사한 상황에 처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쉽게 말해 애플은 애플카의 협력사가 아닌 하청을 주는 제조업체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애플의 이와 같은 협력을 완성차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당연히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 폭스바겐 등 대형 자동차 업체들은 자체 전기자동차 개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자동차 업체들은 애플과의 협력을 하게 되면 잃을 것이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현대 협상 결렬?

애플과 현대기아차 그룹의 협상이 종료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협상 재개 전망도 예상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애플카를 위탁해 양산할 수 있는 완성차 업체의 수가 적다는 점으로 협상 재개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전용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곳은 GM과 폭스바겐, 현대 기아차그룹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실제로 세계 5위권 수준의 완성차 생산 기반과 2위권의 친환경차 판매 실적을 갖추고 있는 기업 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이 생산차 업체를 여러 곳 선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는 현대와 폭스바겐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애플이 현재 협력제안 하고 있는걸로 알려진 기업

GM, 폭스바겐, PSA, 벤츠, BMW, 카누, 마그나,현대자동차,

일본 6개 자동차 업체.
(도요타,혼다,닛산,미쓰비시,스즈끼,마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