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그리스 리그 PAOK 이적 소식 충격 배구협회 상황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정지된 이다영(26세)의 그리스 리그 입단소식이 화제 입니다. 하지만 배구협회는 규정상 이적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스리그 1부 PAOK 이적 이다영

CANN 공홈

터키 에이전시 업체 CAAN은 6월 11일 홈페이지에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며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CAAN 에이전시는 역사적인 이적 이라며 이다영의 그리스 이적을 알리며, 발리볼 박스 등 해외 배구 관련 사이트도 이미 PAOK에 이다영을 로스터에 올려놓은 상황 인데요.

CAAN은 한국의 경이로운 세터인 이다영이 그리스의 큰 클럽으로 이적하며 PAOK는 이다영과 1년계약을 맺었다. 한국인으로 그리스 리그에 뛰는 첫 역사가 쓰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입장은?

흥국생명 측은 이다영의 그리스이적에 대해 부인 했는데요. 배구선수의 경우 해외리그에 이적을 해야 할 때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국제이적 동의서를 발급받아야 하지만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관계자는 이다영의 이적 동의서 발급은 물론 이적 동의서 발급 요청사항도 없었다고 이적설을 일축 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이달 말 마감되는 등록선수 공시 에 이다영 그리고 함께 논란에 휩싸인 이재영의 이름을 넣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상황 때문에도 이들의 해외이적 가능성도 점쳐 지고 있는 이유 입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선수에 대해서는 협회 규정에 의거 국제 이적 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이다영의 해외 이적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다영 논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FA 계약을 한 이다영은 시즌 중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2월25일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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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리스 리그는 배구 리그계에서 변방리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탈리아 터키 브라질 러시아 리그가 4대 리그로 알려져 있으며 4개 리그가 월클들이 뛰는 주요 리그 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리그를 알아주고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다음 리그 정도 라고 하는데요. 해외런 불가능하다고 말한고 있는건 저런 리그에서 연봉 보장 받으면서 뛰는게 불가능 이야기 이고 우리나라 보다 아랫급 리그에서 뛰는 상황이라면 해외런 자체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일한 배구 전문 잡지의 편집국장이 쓴 글 내용으로 마지막 줄에는 이재영 나이 20대 중반이다. 다재다능을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하는 얘기다..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