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목차

     

     

     

    비자 문제로 그리스 입국 못해
    그리스 영사관서 대한배구협회 확인서 요구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이적한 그리스 PAOK의 조지 포가치오티스 감독이 두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연봉은 각각 6000만 원 선으로 기존 한국 연봉 6억원대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입니다. 스포츠 선수로써 정말 작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비자 문제로 아직 그리스 땅을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식발표 하지 않은 그리스 감독


    포가치오티스 감독에 따르면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지만 그리스 당국으로부터 운동선수 비자를 아직 받지 못한 상황으로 한국 주재 그리스 영사관과 소통하는 데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AOK에 따르면 그리스 영사관은 두 선수에게 한국을 떠나 그리스에서 뛰는 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대한배구협회 확인서를 받아 오라고 요청한 상태이지만 대한 바구협화 연맹은 이들 자매의 해외 진출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발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PAOK 행정 업무 담당자는 여러 해외 선수들과 계약을 진행해 봤지만 영사관이 이런 종류의 서류를 요청한 건 처음이라고 밝히며 일각 에서는 국제이적동의서(ITC) 문제로 두 선수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포가치오티스 감독은 ITC 절차는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ITC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비자 문제만 해결되면 다른 서류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TC 발급 주체인 국제배구연맹(FIVB) 역시 두 선수가 그리스에서 활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다영 이재영 자매 계약 이유는?

     


    그리스 포가치오티스 감독은 한국 영자신문을 통해 쌍둥이에 대한 기사를 종종 읽었다고 말하며 쌍둥이에 대해 구글링도 하며 정보를 검색하던 중 좋은 계약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영입을 추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는데요.




    쌍둥이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수준(No words can describe)이라고 칭 했습니다.



    포가치오티스 감독은 쌍둥이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두 선수가 이들에게 쏠린 관심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PAOK는 이다영과 먼저 계약을 체결한 뒤 한국 매니저를 통해 이재영에게도 영입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그리스 현지 기자들 사이에선 PAOK가 한국의 슈퍼스타 를 영입했다는 정보가 퍼져나갔고 그리스 매체들은 두 선수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도 보도했지만 현지 팬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 라고 하네요.



    포가치오티스 감독은 그리스에도 쌍둥이의 팬이 아주 많다면서 한국에서 있었던 일은 그리스 팬들에겐 그다지 큰 장벽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용병 두 명 영입 완료한 그리스

     


    PAOK는 최근 외국인 선수 두 명을 잇달아 영입했는데요. 한국에선 마야 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밀라그로스 콜라와 프랑스 출신 줄리엣 피동이 PAOK 에 합류 했습니다.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합류하면 PAOK는 총 네 명의 외국인 선수를 확보하게 되는데요. 그리스 리그에선 한 경기당 외국인 선수를 세 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포가치오티스 감독은 이들 네 명을 모두 다 데리고 갈 것이라며 유러피안 챔피언십 경기에선 용병을 네 명까지 쓸 수 있는만큼 모든 선수가 각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비자를 제외한 모든 절차는 사실상 끝났다며 단지 쌍둥이의 입국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 입장 이적 허용 불가


    그리스 리그의 PAOK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와 관련해 해외 이적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대한배구협회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그리스 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해외 이적을 허용할 수 없다는 협회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원칙적으로 국내 선수가 해외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원소속 구단과 원소속 협회, 이적 대상 구단과 해당 국가 협회 4자가 모두 전산 상으로 이적 절차에 동의하면 국제배구연맹(FIVB)의 승인에 따라 ITC가 발급되는 방식 입니다.




    쌍둥이 자매의 경우에는 원소속 구단이던 흥국생명이 선수 권리를 포기하면서 3자의 동의만 얻으면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한배구협회가 이적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협회는 규정에 따라 이적을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2016년 만들어진 대한배구협회 선수 국제 이적에 관한 규정 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경우 해외 이적을 제한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 측이나 PAOK 구단, 국제배구연맹 중 어디서도 협회에 연락이 온 바 없다. 만약 연락이 온다 하더라도 이적을 승인해줄 수 없다는 협회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자매의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했고, 소속 구단이던 흥국생명 역시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기 때문에 사실상 해외 이적이 유일한 대안이었지만, 대한배구협회의 입장이 변하지 않는 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 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나이

     


    이재영
    전주 출생으로 1996년 10월 15일 올해 나이 26세
    키 179cm, 스파이크 3.18m

    이다영
    전주 출생으로 1996년 10월 15일 올해 나이 26세
    키 17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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