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리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선수로 활동했던 빅토르안 안현수는 빙상연맹과 갈등 등을 이유로 대부분 파벌의 피해자로 알고 있는데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 하고 러시아로 귀화 하여 소치올림픽 에서 러시아대표로 금메달 3개를 안겼으며 이후 평창올림픽 애서는 러시아 약물 도핑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전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안현수 연봉


안현수는 2020년 선수 은퇴 이후 중국의 러브콜을 받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기술코치로 합류했습니다.안현수의 보수 연종은 연300만 위안(약 5억1000만원) 수준이며, 우승을 할 경우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안현수 비난 받는 이유

왕멍 안현수


올림픽 개막전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가 향수병과 자녀 양육(초등학교 입학) 등을 이유로 한국에서 체류하고 있다는 2018년 언론 인터뷰가 다시 회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안현수 인터뷰 일부

한국 국적을 다시 회복하고 싶은 마음 있나?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관련 기사를 보고서야 저의 국적회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제가 한국에서 가족과 자리를 잡으려면 국적 회복 문제도 생각해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현재 아내는 이미 재신청 후 회복 완료) 딸 제인은 한국에서 교육받게 할 생각이에요. 제가 만약 베이징 올림픽까지 마친다면 제인이 딱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예요.


중국 쇼트트랙 논란

중국 반칙 수준 아이템전 하는 중국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월 7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런쯔웨이가 금메달, 리원룽이 은메달을 빼앗아 갔습니다.

황대헌 실격
중국 반칙 장면


준결승 전에서은 한국 대표팀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1위로 통과했지만 레인 반칙이 선언 되며 실격 되었고 이후 결승전 에서도 1위를 차지한 헝가리 류사오린 산도르 선수가 실격 처리되면서 금,은메달은 중국 선수들에게 안겨졌습니다.


당시 중계석에서는 중국 선수들의 메달 확정 뒤 안현수가 팔을 들고 환호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커뮤니티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빅토르안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는데요. 이후 안현수(빅토르 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에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제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과거의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수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 이라며 가족들에 대한 비난은 하지 말아달라 요청했습니다.


주어진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도 하고 또한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늘 조심스러워 공식적인 인터뷰도 하지 않았고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이슈가 현장에서 지켜 보고있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저 또한 안타까운 마음 이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움을 표현하기에는 환호 하는 사진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찍혔네요.



안현수 와이프 우나리


빅토르안(안현수)의 아내 우나리의 직업은 화장품 업체 Nari 의 CEO 입니다. 2016년에 설립하여 현대 6년째 운영중 입니다.



특히 우나리씨가 운영중인 화장품 공식 인스타에는 중국인들과 네티즌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래전 세일 관련 공지 이지만, 지금 세일 할 때냐, 놀랍다. 여기서 화장품 팔아먹고 있는 줄 몰랐는데 양심도 없나, 정말 이거는 아니지 않나요? 중국선수 반칙으로 이기자 환하게 웃는 빅토르안 표정 잊지 못할거 같네요..제발 한국은 떠나주심 좋을거 같아요 라는 등의 글과 중국인들의 옹호 댓들로 결국 댓글창을 닫아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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