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논란 수진 여자아이들 손절 큐브 신인 걸그룹 라잇썸 출격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수진을 제외하고 5인 체제로 신곡 음원을 발매 한다고 합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신곡 음원에서 제외되면서 큐브가 손절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의 유니버스 뮤직 신규 음원 Last Dance(Prod. GroovyRoom)에서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재로 발매한다고 밝혔으며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였기에 재녹음을 마치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제작되는 콘텐츠 역시 수진을 제외한 여자아이들 5명 멤버로 조정됩니다.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다음과 같이 기존 구성을 조정하였습니다라고 알렸는데요.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하며, 그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하여 공개한다고 밝힌 상황 입니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진은 지난달 21일 학교 폭력을 재차 부인하며 동창인 서신애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는데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에 직접 해명 배우 서신애 입장 요구

서신애 입장문

그러자 서신애는 5일 뒤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거론하신 그분(수진)은 2년 동안 등교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 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물 간 연예인이다. 저러니 왕따 당하지 등위 꾸준하고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수진 졸업사진

서신애는 직접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구에 응했지만 수진과 소속사인 큐브는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리하자면 여자아이들 지난달 학폭 의혹을 받는 수진의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것임을 선언했습니다.

여자아이들 이후 3년만의 신인 라잇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여자아이들 이후로 3년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 라잇썸의 뜻은 빛을 모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여. 작게 빛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더큰 에너지를 전달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멤버 주현은 KBS2 더 유닛과 댄싱하이를 통해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미 극찬을 받은 재원이며 주현의 정식 데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듀48에서 활약했던 한초원의 합류가 기대 되는 걸그룹 이라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늦어도 5월 중으로 데뷔할것 같네요.

서울홍보대사 여자아이들 소속사는 손절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서울시 홍보대사에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상업용 광고에서 손절 당하고 그룹 활동도 중단된 상태에서 서울시 정책 홍보 전광판엔 수진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수진의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데뷔 7개월만인 2018년 12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는데요. 당시 걸스데이 유라, 배우 박진희, 남성복 디자이너 송지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건축가 유현준 등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4년간활동 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2020년 5월 서울시 목소리 응원 캠페인에 참여해 목소리로 각 학교에 안내방송으로 학교 속 거리두기를 유도하기도 했는데요. 2019년 6월엔 제로페이 편의점 이용 확대에 맞춰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대역, 종로3가역 등 주요 환승역에 홍보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학폭 의혹이 터진 지 두 달이 지난 현재도 남아있습니다.

서울시가 머뭇거리는 사이 광고계와 소속사는 이미 손절을 진행중인데요. 수진이 출연하던 화장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광고는 내려갔으며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제로 당분간 활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발표할 신규 음원도 수진을 제외한 버전으로 재녹음해 발매할 정도 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된 상황들을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조례에 따라 내부 검토를 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해촉을 검토하고 있진 않고 이슈가 되는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상황이라고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