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잃은 아빠는 더 이상 잃을 게 없거든요.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다고 아들에게 맹세했습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살)의 아버지 손현 씨는 아들의 죽음이 결코 사고나 자살이 아님을 강조 했습니다.
요약 정리
1. 신발 버렸음
2. 전화번호 바꿈
3. 첫번째 최면 수사 전 최면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그런 것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달라'
고 주문했는데 경찰의 답변은 최면은 당사자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정황을 들어보니 A씨는 숨기려 하기 때문에 최면이 안될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
4. 한강에 돌아왔을 때 옷과 신발 갈아신음
5. 친구 첫 진술때 손정민씨가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친구들하고 교우관계 안 좋아진거 같아서 힘들어했다고 진술
서울 강남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친구 A씨가 당일 신었던 신발을 버렸다는 점,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조문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전화번호까지 바꾼 채 현재 연락두절인 점 등을 의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최면수사(27일) 전날인 26일 정민씨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 했는데 그에 따르면 손정민씨가 신음소리를 내며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친구 A씨의 바지와 옷, 신발 등이 더러워졌다.
이에 대해 손현 씨는 평소 술 먹고 달리는 애가 아니며 이상한 것은 아들의 행적을 묻는 말에 친구 A가 자신의 바지와 신발이 더러워진 점을 강조하면서 정민이가 요즘에 힘들었다는 등 대화 내용의 논점을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건 당일 새벽 3시30분에 한강공원에 있는 친구A씨가 그의 부모와 통화한 점을 처음에는 숨겼고 새벽 2시부터 4시30분 사이에 무엇을 했냐고 물어봤는데 3명(A씨와 그의 가족) 모두 통화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특정 시간을 정했는데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숨겼다는 것 이라고 주장했슴니다.
최면수사 상황
아울러 친구 A씨가 진실을 숨기기 위해 최면수사에도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첫번째 최면 수사 전 최면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그런 것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경찰의 답변은 최면은 당사자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정황을 들어보니 A씨는 숨기려 하기 때문에 최면이 안될 것 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두번째 최면수사에는 친구 A씨가 경찰서에 변호사와 함깨 대동했습니다.
앞서 A씨의 옷이 더러워졌다는 얘기를 듣고 아내가 A의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신발은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버렸다는 즉답이 왔다라며 보통은 와서 확인하라거나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는 말이 나와야하는데 즉답이 나온것은 이거 증거 인멸이구나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최면수사는 2회 진행되었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태이고 친구의 휴대폰과 손정민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 한다고 합니다.
프로파일러가 본 의아한 점
사건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
사건의 전말
서울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정민씨는 4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실종 되었습니다.
친구 A씨는 25일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깨 홀로 귀가했는데 당시 정민씨 휴대전화를 갖고 귀가 합니다. A씨 휴대전화 위치는 실종 장소 주변이었고 실종 당일 오전 6시30분쯤 연결이 끊겼습니다. 이후 엿새만인 지난 4월 30일 손정민씨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채 발견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카톡 대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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