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철민 언급 울컥하는 대상 수상 소감

유재석은 12월 29일 밤, MBC 서울 마포구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에서 대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수상이자 MBC에서 무려 8번째 받는 대상인데요. 총 18번의 방송연예대상 수상 이라는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민 MC 유재석은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울컥하는 수상소감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매번 받는 대상이지만, 참 수상소감도 매번 화제가 되네요. 유재석은 회사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튼 김태호 PD에게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개그맨 고(故) 김철민을 애도하는 언급으로 유재석과 김철민 과거 일화가 화제 입니다.

 

 

 

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은 제일 처음 사랑하는 아들 지호, 딸 나은이, 아끼고 사랑하는 나경은씨. 또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며 대상의 영광을 나눴는데요. 힘든 길 함께 해준 놀면 뭐하니 멤버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즐거움 드릴 수 있었다. 함께 해준 동료들과 선후배분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코로나로 많은 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예능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더 즐거운 웃음 만들겠다고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폐암 투병 중 11월 16일 끝내 세상을 떠난 고 김철민을 떠올리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유재석은 김철민 형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늘 거리에서 많은 분께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하늘나라에서도 웃음 주시길 바란다고 추모했습니다.

 

 

유재석 수상소감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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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폐암투병 김철민에 5개월치 병원비 전달한 에피소드

 

김철민은 2019년 8월  SNS를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본명 김철순)이 후배 유재석,조세호, 남창희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철민은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더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말을 전했습니다.

 

 

유재석, 조세호 등은김철민을 위로하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찾아갔고 , 그날 자신의 SNS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며 고맙고, 고맙다고 적었는데요. 고 김철민은 초췌해진 모습을 지인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연락을 끊고 살고 있었고 유재석은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고 김철민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김철민은 인터뷰를 통해 유재석이 봉투를 주고 갔는데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더”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감동이고 감사하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철민과 유재석은 평소 자주 얼굴을 보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였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은 지난 2010년 김철민의 모친이 별세했을 때도 조용히 빈소를 다녀갔다고 합니다. 평소 주변인들의 경조사를 각별히 챙기는 유재석의 됨됨이가 참 대단하고 이런 사람이 국내 TOP 정상 연예인이라는게 자랑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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